계묘년 새해 1월 분양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만세대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계절적 비수기인데다가 설명절 연휴까지 겹쳐 공급이 대폭 줄었다.직방에 따르면 올 1월에는 10개 단지에(총 7,275세대) 중 5,806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세대수는 1만908세대(60% 감소), 일반분양은 1만337세대(64% 감소)가 감소할 전망이다.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집단대출 이자 부담, 미분양 급증, 청약수요 위축 등으로 분양시장은 한파를 맞았다”면서도 “다만 정부가 극심한 침체에 대응하기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9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지하2~지상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584세대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44세대 △84㎡A 320세대 △84㎡B 78세대 △84㎡C 112세대 △84㎡D 26세대 △119㎡ 4세대 등이다.이 단지는 천안시 내 핵심 인프라가 밀집된 두정동과 신부동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11월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49층 5개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86가구 △84㎡B 160가구 △84㎡C 41가구 △84㎡D 42가구 △105㎡ 181가구 △108㎡ 36가구 △149㎡ 2가구 △162㎡ 1가구 △174㎡ 2가구 등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중앙로역을 이용해
두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원동 129-1번지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2~지상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규모로, 이중 9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에 적용되는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설계도 눈에 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4-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 환기 우수성을 높이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전용면적 59㎡, 74㎡, 84㎡ 등의 다양한 면
포스코건설이 7일 대전서 ‘더샵 도안트위넌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7-8·9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4~지상27층 2개동 총 308실 규모다. 도안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 타입으로 △84A㎡ 100실 △84A1㎡ 4실 △84B㎡ 100실 △84B1㎡ 4실 △84C㎡ 100실로 구성된다.청약은 더샵 도안트위넌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12~13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8일~19일 진행 예정이다.청약 규제도 자유롭다.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경남 진주에 ‘더샵’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전동에 위치하는 단지로 지하3~지상28층 7개동 총 798세대 규모이다. 타입별로는 △74㎡ 110세대 △84㎡A 326세대 △84㎡B 196세대 △101㎡ 111세대 △124㎡ 55세대로 구성돼 기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단지의 청약 일정으로는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3일 1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정부가 2·20 대책을 전격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대출 및 청약 규제 강화가 핵심이다. 단기 과열된 수원과 안양,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번 주에는 대책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으면서 0.61%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말이후 가장 높은 변동률이다. 다만 정부의 적극적인 투기수요 차단 정책과 자금출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조사에 따라 상승폭은 일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3%를 기록했다. 일반 아파트가 0.04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초대형 아파트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신축 세대수가 4,000여 세대에 달해 관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담당해 ‘래미안포레스티지’란 고급브랜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나 브랜드만으로도 이미 동래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신청 대상 조합원의 97% 이상이 분양을 신청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온천4구역이 처음부터 승승장구를 이어왔던 것은 아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시공자를 구하지 못하는 힘든 시기도 있었다. 한 겨울에도 난방조차 켜지 못한 사무실에
정부가 서울·경기 9곳을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지정하고, 수도권 내 공공택지 30곳을 추가로 개발한다. 최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지역의 주택가격이 상승하자 정부가 추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추진 및 투기지역 지정 등을 통한 시장안정 기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지적 과열 현상을 보이는 지역에 추가 규제를 가하는 한편 주택공급량을 늘려 주택가격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 강북권에도 투기지역 추가 지정… 광명·하남 등은 투기과열지구로=먼저 정부
투지과열지구 내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관리처분으로 주택을 공급받은 경우 민영 재당첨이 5년간 금지된다. 무주택자의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의 후속조치로 유주택자의 청약은 규제하고 무주택자의 청약 기회는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투지과열지구 내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의 청약 규제가 강화된다. 관리처분으로 주택을 공급받았다면 일반공급 주택의 재당첨 금지 대상에 추가된다. 관리처분 인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는 GS건설 ‘자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이는 2003년부터 시작된 부동산114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4년 만에 1위를 달성했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전국 성인남녀 1,572명 대상으로 ‘2017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GS건설 ‘자이’ 14년 만에 종합 부문 1위 달성=GS건설 ‘자이’는 종합 부문 6개 항목 중 3개인 선호도(21.6%), 최초상기도(26.9%), 투자가치(23.9%)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이주 수요 관리를 통해 시장불안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2017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내년 부동산시장 여건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서민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는 국토부·지자체간 협력을 강화해 이주수요를 집중 관리한다. 다수의 정비사업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주가 발생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전세 값 상승 등에 따라 시장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국토부와
정부는 지난 3일 관계기관간 협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국내외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늘어난 유동성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인 불안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일부 재건축 예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단기간에 많이 오르고, 서울·경기·부산·세종 등 일부 청약시장에서는 이상 과열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국지적 과열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선별적 대응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이번 대책은 한 마디로 ‘청약 규제 종